애플의 MR/AR 헤드셋 : 팀쿡이 직접 챙긴다

애플 로고

 

애플은 혁신적인 제품과 디자인 미학으로 기술 업계를 뒤흔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애플워치와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을 통해 웨어러블 기술의 세계로 뛰어들었고 엄청난 판매량을 바탕으로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중이다. 애플의 다음 영역은 혼합 현실(MR) 및 증강 현실(AR) 헤드셋이다. 인터넷에 소문과 유출 정보가 떠돌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애플의 MR/AR 헤드셋 출시를 간절히 기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헤드셋의 출시일, 가격, 사양 및 기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  MR/AR 헤드셋 예상 출시일

애플의 MR/AR 헤드셋 출시일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 그러나 소문에 따르면 2023년 중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The Inform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헤드셋은 이미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일부 애플 직원이 테스트 중이라고 한다. 

 

애플 MR 헤드셋

 

2.  MR/AR 헤드셋의 예상 가격

애플 제품은 항상 가격대가 높은 편에 속해 왔으며 MR/AR 헤드셋도 예외는 아니다. 블룸버그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헤드셋의 가격은 약 3,000달러로 예상한다. 이는 오큘러스 퀘스트 2나 플레이스테이션 VR과 같은 경쟁 제품보다 훨씬 비싼 가격이다. 그러나 고품질 제품과 디자인에 대한 애플의 실적을 고려할 때 헤드셋에 프리미엄 가격이 포함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MR 헤드셋 비교

 

3.  MR/AR 헤드셋 탑재 기능

더 인포메이션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MR/AR 헤드셋은 독립형 기기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연결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다른 기기에 연결해야 하는 다른 VR 헤드셋에 비해 크게 발전한 것이다. 이 헤드셋에는 시선 추적 기술과 고급 센서가 탑재되어 사용자의 머리 움직임을 추적하는 두 개의 8K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다는 소문이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지연 없이 자유롭게 머리를 움직일 수 있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애플 MR 헤드셋 렌더링

 

또한 헤드셋에는 총 12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사용자의 손 움직임을 추적하고 주변 환경을 매핑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이를 통해 헤드셋은 사용자에게 보다 사실적이고 상호 작용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헤드셋에는 사용자의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매핑하고 보다 사실적인 AR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LiDAR 스캐너가 있다는 소문이 있다. 

 

4.  MR/AR 헤드셋으로 무엇을 할 수 있나

애플의 MR/AR 헤드셋에는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가장 흥미로운 기능 중 하나는 MR 모드와 AR 모드를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즉, 사용자는 완전 몰입형 VR 경험에서 가상 물체가 겹쳐진 현실 세계를 볼 수 있는 증강 현실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이 헤드셋에는 사용자가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에서 현실 세계를 볼 수 있는 '패스스루 VR'이라는 기능이 있다는 소문도 있다. 이 기능은 헤드셋을 벗지 않고도 두 모드 사이를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과 생산성 모두를 위해 헤드셋을 사용하려는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다. 

 

MR 헤드셋 테스트

 

또 다른 흥미로운 기능은 사용자 환경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헤드셋에 장착된 12개의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주변 환경을 매핑하고 현실 세계를 가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사용자는 가상의 사물과 가구로 이 가상 환경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업무, 게임 또는 휴식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개인화된 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5.  결론

결론적으로, 애플의 MR/AR 헤드셋은 제품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흥미로운 제품이다. 첨단 기술과 기능을 갖춘 이 제품은 디지털 콘텐츠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출시일과 최종 사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전 세계가 이 기대되는 헤드셋의 출시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